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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보다 1년 먼저? AI가 폐암을 발견한 이야기

by Allen Kim 2025. 6. 20.

AI가 발견한 폐암의 병변을 이미지로 나타낸 만화체 그림
AI가 발견한 폐암의 병변을 이미지로 나타낸 만화체 그림

AI, 진단의 미래를 앞당기다 폐암》

 

아무 증상도 없었는데... 작년 영상에 이미 이상이 있었대요.”
폐암은 조기 진단이 어려운 하나입니다.


특히 결절(nodule) 작고 위치가 애매한 경우,
영상의학과 전문의조차도 한눈에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틈을 AI 메우기 시작했습니다.

 

🧠 AI 폐암을 어떻게 조기에 포착할까?

AI 수만 장의 흉부 CT 데이터를 학습한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이미지 결절의 형태, 밀도, 경계, 성장 속도
사람의 눈으로는 놓치기 쉬운 미세한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합니다.

 

🔍 NEJM 2019 연구: AI 1 먼저 폐암

  • Google Northwestern Medicine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 AI 6년간의 CT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델을 학습
  • 결과:

       -     전문의보다 낮은 오진율(false positive)

       -     1 이상 빠르게 징후를 감지한 사례 존재

       -     비교군 영상에서 놓친 병변도 AI 추적 성공

 

  📈 연구 개요

        · 목표: 저선량 흉부 CT(LDCT) 이용한 폐암 스크리닝 성능 비교

        · 데이터: 미국 국립 폐암 스크리닝 연구(NLST) 데이터 포함, 6,716

 

        · 단일 CT 영상 + 과거 영상 가지 경우 모두 분석 AI 모델:

            3D 딥러닝 기반 엔드투엔드 구조

        -    결절 탐지 위험도 예측

        -   과거 영상 없이도 퍼포먼스 유지

 

  📈 주요 성과

        1. 정확도

            -  ROC‑AUC = 94.4% (검증 세트 기준 95.5%)

            -  의료진과 유사한 수준의 진단 성능

 

        2. 오진 & 놓침 감소

            - False Positive 11% 감소, False Negative 5% 감소

            - 특히, 과거 영상이 없는 경우에도 의료진보다 낮은 오진율

 

        3.  조기 발견 사례

            -  AI 1 이상 이전 CT 영상에서 이미 주의할 병변을 포착

            - 의사가 놓친 결절도 AI 재현해낸 대조군 영상 사례 존재

 

💡 의미와 임상적 의의

            

             암 발견 속도 앞당기면생존율과 치료 가능성 확대

             단일 영상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데이터 없을 때의 현실적 도입 가능성

             정밀도 향상 함께 의사-환자 신뢰 구축에도 긍정적 영향

 

           🔬 출처: Ardila et al.,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19

 

🧬 작은 결절, AI 어떻게 다르게 걸까?

항목 전문의 AI
5mm 이하 결절 탐지 종종 간과 고감도 분석 가능
경계 불분명 결절 "불확실" 표기 밀도/형상 변화 학습 분석
추적 영상 비교 육안 판단 + 메모 참조 영상 정렬 + 변화율 계산
의심 병변 강조 주석 표시 히트맵, 확률 기반 시각화 제공

 

   특히 고위험군 환자 다량 영상 누적 관찰이 필요한 경우
   AI
시간과 정확도 모두에서 압도적인 성능 보입니다.

 

🌍 도입 현황: 미국 vs 한국

  • 미국:

       -     폐암 고위험군 대상의 저선량 CT(LDCT) 스크리닝에 AI 시범 적용

       -     FDA 인증을 받은 제품 일부 병원에 도입

  • 한국:

       -    국립암센터·서울아산병원 등에서 AI 보조진단 도입

       -    국내 기업 (루닛, 뷰노, 딥노이드 ) 폐암 영상 분석 기술 상용화 진행

       -    건강보험공단 LDCT 시범 사업 AI 활용 검토

 

🤝 AI + 영상의학과 협진, 시너지 효과

  •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판독의 맥락과 임상 데이터를 통합 판단
  • AI 1 분석과 의심 부위 강조 효율과 정확도 향상
  • 실제 임상에서는 AI → 전문의 리뷰최종 진단 구조가 효과적

       “AI 보고, 의사가 판단한다 협력 모델이
       진단의 일관성과 환자 안전을 동시에 높입니다.

 

📈 예후 예측까지 확장되는 AI 기술

  • AI 결절의 성장 예측, 악성 변화 확률 분석, 재발 위험 예측
    단순 진단을 넘어서 장기 추적 분석 도구 발전 중입니다.
  • 다기관 누적 영상, 유전자 정보, 흡연력 등의 데이터를 통합하면
    개인 맞춤형 예후 분석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검진기관/병원 찾기 페이지를 통해
   폐암 조기검진 저선량 CT(LDCT) 제공하는 병원  AI 판독 시스템 도입 여부 확인할  있습니다.

       1.  링크 접속 , 메뉴에서 검진기관/병원 찾기 선택

       2.  건강검진저선량폐암 CT(LDCT) 항목을 선택

       3.   병원의 설명란이나 안내 문구에서 AI 분석 포함 여부 확인하세요

       4.  AI 포함된 병원은 “AI 판독 도입 또는 “AI 분석 시스템 적용 등의 문구가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AI 작고 조용한 병변을 놓치지 않는 기술입니다.
      폐암처럼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진단이 까다로운 에서는,
      AI
역할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정확도를 끌어올리는 조력자 됩니다.

 

      “정확하게, 그리고 빨리.”
      그것이 AI 진단실에 있는 이유입니다.

 

🔗 다음 포스팅 예고:

 AI,  진단의 미래 – [4] 피부암: 스마트폰으로 피부암 진단 AI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