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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 몸에 해롭다? 과학이 말하는 진실은 따로 있다

by Allen Kim 2025. 9. 11.

MSG 몸에 해롭다? 과학이 말하는 진실은 따로 있다
MSG 몸에 해롭다? 과학이 말하는 진실은 따로 있다

MSG 몸에 해롭다?  중년을 위한 식품 과학 이야기

“MSG 몸에 나쁘다니까, 아예 넣는 좋지.”
그거 화학조미료 아니야? 뇌에 좋다던데.”

이런 말을 들어보신 있으신가요?

아마 많은 중년 이상의 분들이 MSG 대해 경계하거나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과연 인식은 과학적으로 사실일까요?
오늘은 그동안 우리가 오해하고 있었던 MSG 진실 대해, 믿을 있는 자료들을 바탕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MSG 무엇인가요?

MSG Monosodium Glutamate(모노소듐 글루타메이트) 줄임말입니다.
쉽게 말해, '글루탐산'이라는 아미노산에 나트륨이 결합된 형태.

  • 글루탐산 단백질을 이루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우리 몸과 음식 속에 자연스럽게 존재합니다.
  • 우리 혀가 느끼는 다섯 가지 하나인감칠맛(Umami, 우마미)’ 극대화시키는 성분이에요.

, MSG '인공적인 화학물질' 아니라, 자연에 존재하는 성분을 정제한 조미료라고 있습니다.

 

⚠️ ‘MSG 해롭다 인식의 시작은 어디서 왔을까요?

1969, 미국의 의사가 "중국 음식점에서 식사한 두통과 어지러움을 느꼈다"
이를 '중국 음식 증후군(Chinese Restaurant Syndrome)'이라고 표현한 것이 시작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원인을 MSG 지목했고, 주장은 순식간에 퍼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수많은 과학 실험과 임상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국제 기관들의 공식 입장

기관 입장 요약
미국 FDA MSG "일반적으로 안전한 식품(GRAS)"으로 인정
WHO / FAO 섭취 제한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 식품첨가물로 분류
유럽식품안전청(EFSA) 일상적인 식단 MSG 섭취는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음

👉 ,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한 기관들조차도 MSG 안전하다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 그런데 두통이나 불편함을 느낀 사람이 있을까요?

실제로 아주 소수의 사람들은 매우 많은 양의 MSG 공복에 섭취했을 두통, 메스꺼움 등을 느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MSG 유독하거나 위험해서가 아니라, 다음과 같은 요인 때문일 있습니다:

  • 평소보다 많은 양을 한꺼번에 섭취
  • 공복 상태에서 MSG 빠르게 흡수된 경우
  • 심리적인 기대 효과(플라시보 효과)

게다가 이런 반응은 일반적인 식사 상황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과학적으로도 반복 실험에서 일관되게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 자연 식품에도 MSG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MSG 인공 조미료니까 위험하다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실제로 MSG 핵심 성분인글루탐산 자연식품에도 매우 흔하게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 토마토
  • 치즈 (특히 파르메산)
  • 된장, 간장, 김치
  • 버섯, 미역, 다시마

이런 음식 속에도 자연 유래 MSG 들어 있으며, 우리가 모르게 매일 섭취하고 있는 셈입니다.

 

"화학조미료는 무조건 해롭다"?

이건 과학적으로 옳지 않습니다.

사실 모든 것은 '화학적'입니다.
(H₂O), 소금(NaCl), 심지어 우리가 먹는 단백질, 탄수화물도 모두 화학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연산 안전하고, ‘화학 해롭다 이분법은
현대 과학과 식품 기술을 오해한 시각일 있습니다.

 

📌 그럼 언제 조심해야 할까요?

MSG 자체는 안전하지만, 아래의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1. 과다한 나트륨 섭취가 문제가 있는 분들
  2. 자신이 실제로 MSG 민감하다고 느끼는 분들

 

🙌 MSG, 이제는 오해를 풀어주세요

많은 중년 이상의 분들이 MSG 무조건 기피하시지만,
현재까지의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MSG 일반적인 사용 범위 내에서 전혀 해롭지 않습니다.

오히려, MSG 적절히 활용하면 소금 사용을 줄일 있어 혈압 관리에도 도움 있습니다.
또한, 감칠맛이 살아난 음식은 식욕을 돋우고, 짜고 자극적으로 요리해도 만족감을 있습니다.

 

🧪 그럼, 몸에 해로운 화학조미료는 아예 없는 걸까요?

이쯤에서 이런 의문이 생길 있습니다.

“MSG 안전하다면, 다른 화학조미료들도 전부 괜찮은 걸까?

좋은 질문입니다.
사실화학조미료라고 불리는 모든 성분이 완전히 무해한 아닙니다.
하지만 동시에, 전부 해로운 것도 아닙니다.

🔍화학조미료라는 단어의 오해

먼저 알아두셔야 점은,
화학이라는 자체가 위험하다는 뜻은 아니라는 입니다.

  • 소금(NaCl) 화학물질이고,
  • (H₂O) 화학식으로 표현되며,
  • 우리가 먹는 단백질, 탄수화물도 모두 화학 구조 되어 있습니다.

화학조미료 = 몸에 해롭다 인식은 과학적으로 단순화된 주장이며,
조미료마다 안전성은 다르게 평가해야 합니다.

 

⚠️ 주의가 필요한 조미료도 있습니다

MSG 안전하지만, 일부 조미료는 특정 상황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핵산계 조미료 (IMP, GMP )

  • MSG 함께 감칠맛을 높이는 사용됨
  • 국제 기준상 안전하지만,
  • 통풍 환자에게는 요산 수치를 높일 있어 주의가 필요

2. 효모추출물 (Yeast Extract)

  • 천연 유래 성분이지만, 감칠맛 성분이 농축된 형태
  • 일반적으로 안전하나, MSG-free 제품에 들어갈 있어 오해 소지 있음

3. 아질산나트륨 (소시지, 가공육에 사용)

  • 발색·보존 효과를 위해 쓰이지만,
  • 고온 조리 발암물질(N-니트로소화합물) 생성 가능
  • WHO 가공육을 1 발암물질 분류

 

📌 핵심은양과 사용 방식

어떤 조미료든과다한 사용 문제입니다.
정상적인 식단에서는 대부분 안전하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는 주의해야 합니다:

  • 가공식품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우
  • 고혈압, 통풍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초과하는 경우

 

자연 조미료는 100% 안전할까요?

그렇지도 않습니다.

  • 된장, 간장 나트륨 함량이 높습니다.
  • 천연조미료도 부패, 불균형 섭취 문제 있습니다.

 

🧠 결국 중요한 조미료 자체보다 전체 식단의 균형입니다

구분 장점 주의할
자연 조미료 친숙한 식재료, 문화적 익숙함 나트륨 과다 가능, 보관·위생 문제
화학 조미료 감칠맛 뛰어남, 사용 편리 과다 사용 나트륨 증가 가능성

MSG 같은 성분은 과학적으로 안전성 검증을 거친 조미료이고,
중요한 것은 어떤 조미료를 쓰느냐보다, 얼마나 적절히 쓰느냐입니다.

 

🍽️ 건강하게 조미료를 사용하는 4가지

  1. MSG 조미료를 , 소금량을 함께 줄이기
    감칠맛으로 염분을 보완할 있어요
  2. 가공식품 섭취 줄이기
    가정식 중심 식단은 조미료 섭취를 자연스럽게 줄여줍니다
  3. 본인 체질에 맞게 선택하기
    통풍, 고혈압 있다면 담당의사 상담 판단
  4. 무조건 무첨가보다, ‘균형 잡힌 시각갖기
    자연조미료도 지나치면 해로울 있어요

 

MSG 해롭지 않지만, 조미료 사용은 균형이 핵심입니다

MSG 오해받은 조미료일 , 과학적으로는 안전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다양한 조미료가 존재하고,
그중 일부는 체질이나 섭취량에 따라 건강에 영향을 있습니다.

화학조미료를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지만,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가공식품에 의존하지 않는 식습관
결국 가장 중요한 건강 지키는 방법입니다.

 

미원 MSG일까?

한국의 MSG 브랜드 이야기와 도입 역사

앞에서 소개한 일본의아지노모토 MSG 시초였다면,
한국에는 언제, 어떤 이름으로 MSG 처음 들어왔을까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이름, 바로
👉미원(味元)”입니다.

 🧂미원 사실상 한국형 MSG입니다

  • 출시 시기: 1956
  • 제조사: ㈜미원 ( ㈜대상)
  • 의미: ‘맛의 근원이라는
  • 성분: 100% MSG (Monosodium Glutamate)

, 미원은 MSG 자체이며, MSG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보급한 브랜드라고 있습니다.

✔️ 요약하면:
MSG
성분명,
미원은 브랜드명입니다.

🏭 미원이 한국 사회에 끼친 영향

  • 전쟁 직후 식량 부족기에도
    소량으로도 깊은 맛을 있는 미원은
    많은 가정에서 필수 조미료가 되었습니다.
  • 당시에는 미원 넣었어?” 맛의 기준 정도로
    감칠맛을 내는 조미료의 대표격이었죠.
  • 미원 난다 말은 지금도
    누군가의 음식이 감칠맛이 강할 흔히 쓰는 표현입니다.

 

🏷️ 한국의 주요 MSG 브랜드들

브랜드 제조사 특징
미원 대상㈜ 한국 대표 MSG 브랜드, 출시 1956
미풍 CJ제일제당 MSG 핵산계 조미료 혼합, 감칠맛 강화형
화미 ㈜성보 식당, 업소용 시장에서 많이 사용됨
아지노모토 일본 브랜드 국내에도 일부 유통됨 (주로 업소용)

💡 참고: “미원 “MSG”지만, “MSG” 미원 아닙니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MSG 같은 방식으로 제조·판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현재는 어떻게 사용되고 있을까?

  •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미원은
    , 찌개, 나물, 육류 양념 다양한 가정식에 쓰이고 있습니다.
  • 특히 소금 사용을 줄이면서도 깊은 맛을 내야
    MSG
    매우 유용한 조미료입니다.
  • 다만, ‘MSG 몸에 좋다 오해 인해
    한동안 소비가 줄었다가, 최근에는 과학적 근거와 함께 재평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 정리: MSG 성분, 미원은 브랜드

구분 설명
MSG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 유래 조미료 (성분명)
미원 MSG 제품화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상표명)
역사 1956 국내 출시이후 대표적인 조미료로 자리잡음
현재 오해와 진실이 재조명되며 소비 회복

 

마무리하며

MSG 일본에서 시작되었지만,
미원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인의 식탁에 깊은 인상을 남긴 조미료입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 시절 엄마의 국맛", "어릴 반찬의 감칠맛" 떠올릴
안에는 MSG, 그리고 미원이 만든 작은 과학의 기여 숨어 있습니다.

 

결론: MSG "해로운 조미료" 아니라, "오해받은 조미료"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MSG 대한 고정관념은,
오래된 정보와 과학적 근거 없는 주장에 근거한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MSG 대한 과도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균형 잡힌 정보와 나에게 맞는 식생활 선택하는 것이 건강한 접근입니다.

 

🙋‍♀️ 마지막으로, 이런 질문도 드리고 싶습니다.

MSG 줄이기 위해 간장, 된장, 김치도 피하시나요?
자연 식재료에 들어 있는 감칠맛은 괜찮고, 정제된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이런 부분에서 과학적 균형감과 상식 필요합니다.
건강을 위해 진짜로 중요한 것은 정보의 출처와 나에게 맞는 식습관을 구분하는 능력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의 가족, 친구분들과도 정보를 나눠보세요.
오랜 오해를 풀어가는 , 그것도 건강한 삶의 일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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