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내용 요약
- 소변이 자주, 밤에 2회 이상 깨면 BPH 의심.
- 치료는 생활교정 → 약물(알파차단제,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 시술/수술 순.
- 전립선 비대증 의심 자가체크 설문표
- 한국은 전립선 진료·약물·다수의 시술/수술이 건강보험 급여대상.
전립선비대증 증상 체크
- 약해진 소변줄기, 잔뇨감, 배뇨 지연, 빈뇨, 야간뇨
-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로 생활 영향 확인.
🧾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자가진단 가이드
IPSS(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는 배뇨 증상의 불편함 정도를 수치화해 전립선 건강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도구입니다.
아래의 문항에 답해 직접 점수를 계산해 보세요.
📋 IPSS 설문 문항표
지난 한 달 동안 경험을 기준으로 체크하세요.
(각 문항은 0~5점, 야간뇨는 횟수 기준)
문항 | 질문 내용 | 점수 기준 |
1. 잔뇨감 | 소변을 보고도 남아있는 느낌이 있었나요? | 0 = 전혀 없음, 1 = 5회 중 1회 미만, 2 = 5회 중 절반 미만, 3 = 절반 정도, 4 = 절반 이상, 5 = 거의 항상 |
2. 빈뇨(재배뇨) | 2시간 이내에 다시 소변이 마려웠나요? | 동일 기준 |
3. 간헐뇨 | 소변 줄기가 중간에 끊겼나요? | 동일 기준 |
4. 절박뇨 |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어려웠나요? | 동일 기준 |
5. 약뇨 |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힘이 없었나요? | 동일 기준 |
6. 배뇨 지연 | 소변을 시작하기 위해 기다리거나 힘을 주었나요? | 동일 기준 |
7. 야간뇨 | 밤에 몇 번이나 소변 때문에 깼나요? | 0 = 없음, 1 = 1회, 2 = 2회, 3 = 3회, 4 = 4회, 5 = 5회 이상 |
삶의 질(QOL) | 현재 배뇨 상태가 삶에 얼마나 불편을 주나요? | 0 = 매우 만족, 6 = 매우 끔찍함 |
🧮 점수 해석
- 총점 0–7점 (경증)
👉 증상은 가볍고 생활습관 개선으로 관리 가능 - 총점 8–19점 (중등도)
👉 약물 치료 고려 대상, 정기적 관찰 필요 - 총점 20–35점 (중증)
👉 삶의 질 저하, 약물 또는 수술적 치료 필요
※ 삶의 질(QOL) 문항은 총점에 포함되지 않지만, 치료 방향 결정 시 중요한 참고 지표입니다.
🧑⚕️ 관리 팁
1. 경증(0–7점)
- 저녁 늦게 과도한 수분 섭취 피하기
- 카페인·알코올 줄이기
- 규칙적인 배뇨 습관 유지
- 비만·운동 부족 개선
2. 중등도 이상(8점 이상)
- 비뇨의학과 진료 권장
- 약물치료(알파차단제, 5α-환원효소 억제제 등) 고려
- 정기적인 IPSS 재평가로 경과 확인
3. 중증(20점 이상)
- 약물로 효과가 부족하거나 합병증(요폐, 요로감염, 방광결석 등) 있으면 수술 치료 검토
검사·치료
1. 직장수지검사, 전립선초음파, 소변검사, 필요하면 PSA
2. 약물:
- 알파차단제(탐스로신 등) – 증상 빠른 완화
-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두타스테리드 등) – 전립선 크기 줄이는 장기 전략
- 과민성방광 동반 시 항무스카린제/β3작용제 병합
3. 시술/수술
- 경요도 전립선절제술(TURP), 레이저(홀뮴/그린라이트), 전립선 유로리프트 등
건강보험 포인트
- 외래 진료·검사·표준 약물은 급여.
- 시술/수술도 급여 항목이 많아 비용 장벽 낮음(상급병실·특수재료는 차이).
- PSA는 스크리닝용 보편 급여는 아니나 의학적 필요 시 검사 가능.
생활습관 & 제품 힌트
- 카페인·알코올·야간 수분 과다 줄이기, 저녁엔 수분 제한.
- 골반저근 운동(케겔) 하루 3세트.
- 톱야자(Saw Palmetto): 일부 완화 보고 있으나 약물 대체 불가, 8~12주 평가.
- 좌약·한약·침: 잔뇨감·회음부 불편에 보조 가능. 저혈압·다약제 복용자는 상담 후.
Q&A
Q1. 평생 약을 먹어야 하나요?
A. 전립선 크기·증상에 따라 다름. 6~12개월마다 평가해 감량/중단 결정.
Q2. 성기능에 영향?
A. 일부 약은 사정량 감소·어지러움이 있을 수 있으니, 증상과 균형점을 잡도록 노력합니다.
Q3. 전립선 비대증은 약만 먹어도 좋아지나요?
A: 네, 중등도(8~19점) 이상의 증상이라면 보통 약물치료로 증상이 완화됩니다.
대표적으로 알파차단제(배뇨근육 이완),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전립선 크기 감소) 등이 사용됩니다.
단, 약효는 복용하는 동안만 유지되므로 장기 복용이 필요할 수 있고,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를 검토해야 합니다.
Q4. 전립선 수술 후 후유증이 있나요?
A: 대부분의 환자는 수술 후 배뇨 증상이 크게 개선되지만, 일부에서는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역행성 사정: 사정 시 정액이 방광 안으로 역류하는 현상 (임신 계획이 없는 경우 큰 문제는 아님)
- 일시적 요실금: 수술 직후 소변 조절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수주~수개월 내 회복됩니다.
- 발기 기능 변화: 드물지만 발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수술 여부는 증상 정도, 삶의 질, 합병증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합니다.
Q5. 전립선 건강을 지키려면 평소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A:
- 저녁 늦게 과음하거나 수분을 많이 마시는 습관 피하기
- 카페인, 술, 매운 음식 줄이기
-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관리
-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줄이고, 틈틈이 걷기
- 정기적인 건강검진(특히 50세 이상 남성은 PSA 검사, 직장수지검사 포함)
마무리
밤에 쉬지 못하면 낮의 삶이 무너집니다. 증상을 기록하고, 생활+약물의 균형으로 다시 편안한 밤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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